남자다 보니 평소에 딱히 외모에 신경을 쓸 일이 없잖아요.
그렇다 보니 거울 볼 일도 잘 없고 그랬는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
담배 많이 피워서 그런지 치아 변색 됐더라구요. ㅜㅜ
거울에 비친 제 치아를 보고 관리를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확 와닿던 순간이었죠.
원래 치아미백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치과 가기 귀찮아서
미루기만 하다가 보기에 흉하기도 하고 자꾸 신경이 쓰여서 결국 치아미백 했어요.
제 이가 너무 변색되다 보니 미백치료 받는다고 얼마나
하얘지겠어 싶었는데...ㅋㅋ 생각보다 하얘져서 만족스럽다는....
일단 치아가 밝아지니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훤해 보여서 좋은 것 같아요.
글구 무엇보다 자신감 있게 웃을 수 있으니깐 좋구요.
담배를 피고 싶다가도 하얘진 치아 보고 있으면 담배가 쫌 꺼려지네요.
이왕 이렇게 된 거 이 참에 금연이나 해볼라 생각 중인데
잘 되려나 모르겠네요.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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